안녕하세요^^ 게임위키 입니다. 오늘은 바람의나라 클래식 직업 추천 및 선택 가이드에 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 바람의나라 클래식이 출시되면서 많은 유저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시작했는데요. 전사, 도적, 술사, 도사 4가지 직업 간에 막 엄청 큰 차이는 없으나 그래도 알아두면 좋은 내용이 있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잘 참고한 뒤 본인의 성향에 맞춰서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 직업 추천 및 특징
친구와 같이 하는 초보 유저라면 도적이 무난하겠으며 혼자서 시간날 때마다 천천히 키워보고 싶다면 주술사가 적당해보이며 과거 바람의나라 플레이 경험이 있다면 도사 또는 전사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 전사
- 성장이 매우 힘든 직업이며 중후반에 배우는 필살기 건곤대나이를 배우는 과정 조차도 쉽지 않습니다. 또한, 타 직업들과는 다르게 원거리 공격 마법이 전혀 없습니다.
- 그래도 건곤대나이를 배운 이후부터는 전성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건곤대나이 마나 소모량이 낮은 편이어서 사냥에 효율적입니다.
- 지존 승급 이후 동귀어진, 백호참 등 화려하고 강한 스킬들이 많기 때문에 과정은 빡세지만 3차가 가장 기대되는 직업입니다.
※ 클바 기준 전사 유저가 적어서 과거 도사 느낌으로 환영 받는 클래스가 될 수 있습니다.
- 도적
- 성장 및 사냥 측면에서 가장 무난한 직업 중 하나입니다.
- 지존까지의 필요 경험치가 타 직업 대비 적기 때문에 격수임에도 불구하고 18레벨까지만 버티면 원거리 마법을 배워 초반 성장을 쉽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 34레벨에는 투명 스킬을 배우면서 신세계가 펼쳐지고, 38레벨에는 비영승보를 배워 그 유명한 “투비”콤보(투명 + 비영승보)를 활용하여 신나게 사냥할 수 있게 됩니다.
- 50레벨이 되면 필살기 스킬인 ‘필살검무’를 배워 도사와 함께 그룹사냥 시작이 가능해집니다. 투비콤보와 필살검무를 잘 활용하면 도사들이 먼저 찾는 격수가 될 수 있습니다.
- 65레벨에는 노획 스킬을 배움으로써 아이템 경쟁을 더욱 수월하게 해줍니다.
- 3차 승급 이후 어려운 시기를 보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타 직업 대비 스킬 효율이 떨어진다는 말이 지배적입니다.
- 문파 공성전 같은 PK 컨텐츠에서 활약하기 좋은 직업이기 때문에 나름의 낭만이 존재합니다.
- 주술사
- 6레벨 부터 바로 원거리 공격스킬(뢰진주, 지무주, 백열주, 화염주 등)들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초반 성장을 빠르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에 평소 게임을 플레이할 때 원거리 딜링을 즐기셨다면 주술사가 좋은 선택이 되겠습니다.
- 14레벨에는 첨 마법이 전후좌우 동시에 나가 더욱 빠른 사냥이 가능하고 자힐(스스로 체력회복)도 가능합니다.
- 34레벨에는 스스로 마력을 채우는 공력증강을 배우기 때문에 동동주에서 해방되어 더욱 편하게 사냥이 가능합니다.
- 50레벨 쯤에 도달하면 마비, 중독, 저주 같은 솔플 사냥에 특화된 스킬들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 99레벨이 되면 헬파이어 및 여러가지 화려한 승급 마법(지폭지술 등)들을 배울 수 있어서 낭만이 가득합니다.
- 추후 3차 승급까지 간다면 혼돈 또는 노도성황(체력 비례 데미지)들을 활용하여 북방이나 고렙 사냥터에서 솔플 템파밍이 가능하지만 중요한 3차 승급의 로드맵이 한참 뒤라는 점이 현재 단점입니다.
- 70레벨 도달할 쯤에 그룹 사냥하는 타 직업 대비 사냥속도가 현저히 줄어들고 폐사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지존까지의 필요 경험치가 타 직업 대비 높아서 후반으로 갈수록 지루하고 지치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3차 승급까지 가는 길이 외롭고 고됩니다.
- 도사
- 바람의 나라의 꽃이라고 불리는 직업이며 도사가 있어야 전사, 도적 같은 격수들이 빛을 발하게 됩니다. 격수들이 자기 체력을 깎으며 공격하면 도사들이 이를 채워주는 식으로 그룹 사냥이 이뤄지기 때문이죠.
- 단순히 힐만 하는 클래스가 아니며 룹사냥 간에 생각보다 챙길게 굉장히 많은 직업입니다. 고로 멀티태스킹에 자신 있는 유저가 하기 좋습니다.
- 예를 들어, 몹들에게 약화를 거는 혼마술을 지속적으로 돌려야하고
- 몹들에게 안맞는 위치를 선정하고 금강불체(일시 무적)나 차폐(접근 금지) 같은 스킬들을 써줘야하고
- 격수와 자신의 보호 및 무장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해야 하고
- 몹들이 떨구는 전리품 중 특히 진호박을 잘 챙겨 먹어야 하는 등 신경 쓸 것이 많습니다.
- 옛날 바람의 나라 시절에는 위와 같은 이유로 도사 유저가 상대적으로 적어 귀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 마땅한 공격 스킬이 없기 때문에 혼자 퀘스트를 진행하거나 파밍이 어려운 직업이나 체력을 올려주는 쩔을 하며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메이플의 클레릭이라고 보면 될 듯!)
- 12레벨까지만 버티면 원거리 마법공격을 배우기 때문에 다소 수월해지고, 14레벨에는 공력증강(마력 채움)을 배우기 때문에 동동주에 들어가는 비용이 줄어듭니다.
- 초중반 내내 기타 직업군과 그룹 사냥하기 좋으며 83레벨에 배우는 ‘생명의기원’은 스킬 시전 사운드 자체가 힐링 그 자체입니다.
- 지존을 달성하면 부활 스킬도 배울 수 있고, 중급 마법들이 격수 사냥속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갈 수록 벨류가 높습니다.
※ 클바 기준 도사 유저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엄청 환영받는 포지션은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 직업 선택 가이드
- 만약 혼자서 묵묵히 플레이 하기 좋아하는 직장인 또는 바쁜 일정의 유저다? ▶ 주술사
- 그룹 사냥 구하기도 귀찮고 그냥 짬 날 때마다 틈틈이 플레이하고 싶다면? ▶ 주술사
- 성장과 사냥이 무난무난하며 지존을 빠르게 달성하고 싶다면? ▶ 도적
- 어느 정도 혼자서 파밍이 되면서 과금 같은 걱정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 도적
- 솔플보다는 지인, 친구들과의 그룹 사냥을 원하고 어디서든 환영 받고 싶다면? ▶ 도사
- 손가락 RPM이 빠르며 멀티태스킹에 능해 역동적인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 도사
- 클바를 함께 시작하는 도사 또는 주술사 친구가 있다면? ▶ 전사
- 이미 키워놓은 본캐가 있으면서 부캐 육성을 고민중이라면? ▶ 전사
지금까지 바람의나라 클래식 직업 특징과 선택할 때 고려할만한 점들을 요약해봤습니다. 부디 참고하시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다들 즐거운 바클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