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시즌 롤 패치 변경점 정리, 아타칸 / 바론 생성 시간 / 신규룬

안녕하세요^^ 게임위키 입니다. 오늘은 2025 시즌 롤 패치 변경점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도 패치 내용을 살짝 들여다봤을 때 바뀌는 부분들이 많아 시즌초 적응에 대한 우려가 되는데요.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기 전 유저분들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중요한 내용들을 담아봤습니다.

2025 시즌 롤 패치 변경점 1 – 신규 에픽 몬스터 아타칸

유저들의 원성으로 인해 티어 스플릿 제도가 폐지되고 이제 1년 동안 쭉 가는걸로 바뀔 예정인데요. 그러나 시즌 자체는 3개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첫번째 시즌의 테마는 ‘녹서스’라고 합니다.

이러한 녹서스이 배경에 어울리는 패치 중 하나가 바로 신규 에픽 몬스터 아타칸 인데요. 참고로 아타칸은 기존 레전드오브룬테라에서 왔다고 합니다.

아타칸의 컨셉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타칸은 게임 시작 20분에 등장합니다.
  • 전투가 가장 많이 일어난 지역/부근 (킬 수) 점 부쉬에서 등장하며 주변 맵에 벽을 세웁니다. 이 때 바뀐 지형은 게임 종료전까지 영구적으로 유지됩니다.
  • 아타칸을 처치하면 경험치와 적응형 능력치를 주는 ‘피의 장미’를 획득하게 되고 이에 따라 능력치가 쌓입니다. 피의 장미는 챔피언이 처치된 자리에도 피어나게 됩니다.
  • 아타칸의 종류는 2가지 입니다.
    • 파멸의 아카탄 : 교전 또는 챔피언 처치가 많이 일어나는 경우 / 처치 시 보상 증가 버프 부여
    • 탐욕의 아카탄 : 챔피언 처치가 적거나 초반 게임이 루즈하게 흘러가는 경우 / 처치 시 부활효과 획득 – 단, 가엔처럼 제자리 부활이 아닌 아크샨의 우물 부활 같은 개념

아타칸 추가로 인해 바론의 젠시간 또한 25분으로 늦춰질 예정입니다.

2025 시즌 롤 패치 변경점 2 – 녹서스 협곡 변경점

2024 시즌에는 공허 테마가 적용되었다면 2025 시즌1은 ‘힘이 지배하는 세상’이라 불리는 녹서스의 세계관이 반영됩니다. 이러한 특징에 따라 다음과 같은 내용이 추가됩니다.

  • 선취점(퍼블)이나 첫포탑 철거(포블), 첫에픽 몬스터처치 등을 달성하는 팀에게 ‘무력 행사’ 체계라는 것이 발동하여 장화를 강화할 수 있게 됩니다.
    • 퍼블, 포블, 첫에픽 중 2가지 조건을 만족하면 2등급 장화가 새롭게 변하여 추가 능력치를 부여
    • 또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강력한 장화로 구매 가능
  • 앞으로 넥서스 포탑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재생성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백도어로 게임을 끝내는 상황에 큰 제약이 걸릴 예정이며, 불리한 팀에겐 역전의 발판이 되겠습니다.
  • 소환사 주문인 ‘순간이동’ 매커니즘이 맵을 가로지르는 식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이는 아칼리의 E스킬이나 마법공학 정거장 느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신규아이템의 추가와 함께 몇 가지 룬의 변경이 발생할 예정입니다.
    • 깊은 와드 : 적 정글 또는 강(11렙 이후)에 와드 설치 시 체력 4칸을 지닌 와드가 박힘
    • 육감 : 근처 미발견 와드를 알려주고 11렙 이후에는 드러내줌
    • 섬뜩한 기념품 : 챔피언 처치시 마다 장신구의 스킬가속 +5 (칼바람에선 궁극기 스킬가속 +3으로 대체)
    • 사냥의증표, 좀비와드, 유령포로 삭제

지금까지 2025 시즌 롤 패치 내용들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이제는 정말 하는게임에서 보는게임이 되어버린 걸까요? 필자도 10년 넘게 롤을 플레이한 유저지만 현재의 업데이트는 뭔가 파격적이면서도 적응하기 두렵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돌고돌아 결국 롤이라는 말이 있듯이 현재는 메이플랜드를 주로 하고 있지만 롤 새로운 시즌이 열리면 한 번 플레이해볼 예정입니다^^ 다들 스트레스 받지 말고 롤하시길 바래봅니다!

※ 희소식 중 하나는 앞으로 ‘승리의 스킨’이 1년에 3개씩 계속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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